오대산월정사 전나무숲길을
걸으면서 단풍구경을 해 볼까 합니다.ㅎ
같이 한번 걸어가 볼까요?^^
월정사 전나무숲을 걷기 위해서는 이곳에
주차를 하고 스타트 하시면 됩니다.
입구 근처에도 이미 단풍이 물들었네요.^^
하지만 주차장까지 들어오는 비용이 적지는 않습니다..^^:
차1대 주차에 5천원+인원수 대로 1명당 5천원입니다.
예를 들어 차 1대에 3명이 오면 5000+15000=20000원 인거죠.ㅎ
아무튼 뭐 제 생각으로 이 정도 입장료 내고 들어와도
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.ㅋㅋ
전나무숲길은 순환코스여서 어느 방향에서 출발해도
다시 제자리로 돌아 올 수 있기 때문에 걷기 편리합니다^^
저는 이 곳 주차장을 기점으로 도보를
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. 순환코스는
대략 2Km 정도 되는 길이여서
간단히 운동삼아 걷기에 아주 좋습니다요~^^
그 옆에 흐르는 오대천은
역시 강원도라서 그런지 너무 맑고
깨끗해 보였습니다. 여름이었으면
손 한번 담가보고 싶었을 거에요.ㅋㅋ
저의 주특기(?)인 평일 관광지 방문이어서 그런지
도보 하시는 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.ㅎㅎ
그래서 덕분에 주위 풍경 사진을 아주 예쁘게
찍을 수 있었습니다.^^
오대천과 전나무가 어우러져서
한폭의 그림 같네요.^^
자~ 여기부터가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
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의 시작이라고
여기는 곳입니다. 뭔가 아까 주차장에서 부터
봐 왔던 도보코스랑은 다르죠?ㅎㅎ
월정사 입구에서 찍은 빨갛게 물든
단풍들인데, 제가 걸으면서 본 단풍중에
잴 잘 물든거 같아서 한번 찍어봤어요^^
6.25전쟁등 여러가지 고난을 겪고
1964년에 중건해서 현재 월정사의 모습으로
남아 있는 모습이라고 하네요^^
한국3대 전나무숲 가운데 하나로 불려진 월정사는
오대산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꼭 방문하는 곳입니다.
가을 뿐만 아니라 겨울에 눈 풍경도 너무 아름답다고 하네요
올 겨울에 다시 한번 방문해서 가을 풍경과
한번 비교해 봐야 겠어요.ㅎㅎ